러시아전차를 옹호하려 드는 두서없는글 ㅇㅅㅇ


러시아는 금속 주조기술에서는 미국과 대등하거나 이상의 기술을 보유. T34의 경우 수명이 300시간이기는 하지만 성공적인 디젤엔진의 전차탑재의 선구적 역할. 이후 엔진블록주조에관해서 상당히 노력을 한것으로 보인다.

차체 크기의 제한에따른 엔진크기의 제약(독트린상의 제한)이 소련의 기술적 한계를 불러왔을 가능성이 있는데 근거는 없음.

MBT/KPz-70계획에서 완성된 1500마력급의 엔진은 당시 AT3쇼크에 따른 전차의 야지기동성 극대화를 위해 요구된 것으로 기준 표준적인 전차 엔진의 성능을 2배정도 상회하는 결과로 전차의 중장갑화와 고기동성을 동시에 확보-레오파드2는 53톤에 1500마력으로 사실상 톤당마력비는 28...살인적인 수준이다 물론 이는 장갑을 전면 포탑에만 극단적으로 집중하고 있어도 도움안되는 곳은 다 빼버린 결과로 보인다.

사실 중요한건 러시아 전차의 크기가 과연 독트린상의 이유로 제한된것인지 기술상의 이유로 제한된것인지 알수가 없다는것.
일단 2차대전의 경험에 따르면 러시아는 전통적으로 중장갑과 강력한 화력만 있으면 그외의 것에는 생산성만을 중시한 경향이 강하다.
T55와 T62를 보면 D10 100mm 주포는 대전중 가장 '효휼적으로' 강력한 화포에 APDS를 더해 채용하고 용적에 비해 엄청난 수준의 장갑을 포탑에만 집중시켜놨다.
주조 포탑치고는 상당히 우수한 수준이라 RHA대비 1.2-1.3정도의 성능을 보여준다-기본적으로 주조장갑은 RHA대비 0.-0.92정도로 M60에는 적용되는 사항이라고 한다-.그리고 주행장치는 순항주행에 유리한 크리스티식 전륜(즉 야지 기동성능은 의심되는)을 달고 있다.
엔진은 M48등의 것보다 용적상의 여유가 없음에도 톤당 마력비로는 큰 차이가 없는데 이것은 당시 러시아의 디젤엔진 제작기술이 어느정도 우수햇음을 말한다.
이런 T55를 운용하다가 T55의 주포개량형인 T62는 사실 초기에 군 수뇌부에서 별 신통찮은 반응-활강포의 특성상 원거리의 명중률이 비약적으로 떨어지고 현재 T55의 주포로도 나토군의 전차들은 씹어먹고도 남으므로-을 보였으나, M60과 레오파드1이 "표준교전거리에서 더도말고 덜도말고 100mmAPDS는 막을수 있는 수준"의 ROC로 생산되자 T55의 화력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였고 어느정도의 리스크(명중률 포탑용적 부족)을 감수하고서라고 고화력의 115mm활강포를 장비한 T62를 빠르게 생산 배치 하였다. 물론 생산량은 8천여대정도로 '러시아치고는'적은 숫자인데 이는 사상최강의 전차 T64사이가 곧 나올것이라 봤기 때문이다. 물론 T64배치는 여러가지 이유로 지연되고 T72가 나올때까지 T62가 불안하지만 화력은 나토군의 전차를 어떻게든 분쇄할수잇는 수준을 유지한다.

결국 러시아는 전차의 화력만큼은 나토보다 우위일것을 강조했을뿐 딱히 기동성능은 순항능력과 항속거리만 나오면 상관은 없다는 독트린이 묻어나온다. 실제로 T72는 야지돌파 능력에 비해 순항성능만큼은 상당한 수준이다. 대전차미사일에 대한 전차의 고기동성 요구는 ERA또는 BDD포멧의 NERA를 통해 커버하고 넘어가버렸다.
물론 T80에 접어들면서 전차의 고기동성이 중요하다는점이 강조 되었지만 엔진 용적을 늘려서라도 고기동을 확보하려는 적극적인 변화보다는 현가장치의 개선으로 야지기동성을 높이고 가스터빈엔진으로 큰 생산성 저하없이 어느정도의 기동성능향상을 얻는, 결국 전략적인 기동성만 확보되면 생산성이 우위라는 경향이 강하다.

물론 독트린상으로 그렇다는 거고 거기에 ROC가 엔진성능을 그렇게 크게 안따진 경향이 강하다는 거지 뭐 소련이 용적만 되면 1500마력 디젤 만들수있다는 소리는 아니다. 기술적인 수준이 어땟는지야 나는 모르지. 이것만 입증되면 본격 소까글이냐 소빠글이냐가 갈리는 거라서 음..


다만 이시점부터 소련 경제가 한계에 부딧혀 군수생산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반해 나토군(이라 쓰고 미군이라 읽는다)의 돈지랄화가 극대화 되어서 전차 성능격차가 심하게 벌어지는 한편 전차 대수의 대치비율도 소련이 유리해지기 곤란하게 되었다.

결국 소련좆망ㅋㅋㅋㅋㅋ

by 됴취네뷔 | 2009/07/22 16:01 | 텍스트 | 트랙백 | 덧글(11)
트랙백 주소 : http://dutchne.egloos.com/tb/244426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하얀삼치 at 2009/07/22 17:10
T34수명이 300시간이면 10일하고도 조금쓰다가 폐차 해야한다는 소린가요 :D
Commented by 됴취네뷔 at 2009/07/22 17:32
엔진수명이300시간이라는게죠 항공기엔진을 전용한이상 그정도는 당연한거지만 일단 300시간굴리면 엔진을 교체해야되는게죠.
Commented by 계원필경Mk-2™ at 2009/07/22 21:14
이거 뭐...(결론은 쇼미더 머니인겁니다?) -> 러시아제를 비유하자면 잉크젯 프린터와 같으니...(...)
Commented by sonicboom at 2009/07/22 23:52
그런데 솔직히 러시아제는 포반동을 흡수하기 위한 포밀림이 커서 명중율이 낮단 말이죠...[최저의 단가에서 최고의 효율이긴 합니다만. 발사 좌표 A에서 포구 끝 @까지의 길이가 짧아져버려서.....][덧. 제가 잘못된 지식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라면 부디 용서없는 지적 부탁드립니다.]
Commented by 됴취네뷔 at 2009/07/23 03:06
보통 시간상으로는 포탄이 포구를 빠져나갈즈음에는 포미가 후퇴하고있기는 하지만 포탄이 초속 1300미터정도로 나아가는지라 큰 길이차이는 보이지 않고요 125밀리 주포의경우 포미가 더럽게 큰데 이건 거대한 주포의 반동을 버티기위해 거대한 고압의 주퇴장치를 장비햇기 때문일뿐입니다. 일단 주포가 워낙 길다보니 주퇴거리가 길기는 합니다만 RH120활강포도 주퇴거리는 상당한 편이라서 별 큰차이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2A46활강포 자체는 M쯤가면 정밀도면에서는 상당히 우수한 편이나 문제는 포탄..
포탄에 관한 문제는 언급할려면 너무 길어서 하지 않겟습니다만...
Commented by sonicboom at 2009/07/23 04:26
과연, 그렇군요. 저는 발포 직후에 생길 반동량과 후퇴하면서 생기는 약간의 거리 차 때문에 탄이 빠져나갈때 흔들려서 탄의 궤도 자체가 흔들릴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Commented by out there at 2009/07/23 17:32
하얀삼치// 소련 지상장비의 엔진들은 호환설계의 극한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야전 정비 보수 능력은 확실히 단순한 구조 를 가진 장비들이 우수. 전차급 게스터빈으로 넘어간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
일단 뚜껑열어보면 똑같은 엔진에 기통만 늘어나 있는거 보고 충격.....
Commented by 지구침략 at 2009/07/23 17:49
T34의 경우 수명이 300시간이라 유고내전에서 굴러다닌애들은 뭘까요...;;;
Commented by 됴취네뷔 at 2009/07/23 18:07
물론 초기형 엔진의 경우였고 이후에서는 엔진이 개선됩니다.

항공기용 디젤 엔진을 전차용 트랜스미션에 달아서 완벽하게 잘굴러간 것에대한 대가 라고 봐야합지요.
Commented by 푸른매 at 2009/07/23 23:18
이건 구 소련/러시아 전차가 그렇게 소형화를 추구한 이유를 나하고는 정 반대로 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회의적이라능. 특히 미군 전차가 아니라 독일군 전차랑 비교했을 땐 더더욱 그렇고....

무엇보다, T-64가 배치 초기부터 거의 장장 10년간 겪은 기술적 트러블 중에는 엔진 트러블도 포함되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런 트러블은 미군이건 독일군이건 겪은 적 없는 트러블임.
Commented by 맥언니 at 2009/08/03 18:48
T-64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곤란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였졈.
그래도, 난 이래나_저래나_보병이_최고라고_생각.txt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